[자막뉴스] 점령지 절반 내어주고 또 위기...러시아 '엄청난 악재' / YTN

2022-12-01 12

유럽연합, EU가 UN이 뒷받침하는 특별법원의 설치를 제안했습니다.

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섭니다.

국제형사재판소, ICC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법권이 없기 때문입니다.

[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우리 모두 부차의 공포를 기억합니다. 지금까지 민간인 2만여 명과 우크라이나군인 10만여 명이 살해됐습니다. 러시아는 이 끔찍한 범죄의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.]

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특별법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영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

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리의 평화 공식을 완전히 실행해야 합니다. 2차대전 이후처럼 이번 전쟁 이후에도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영국이 지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.]

러시아에 전쟁 배상 책임을 물리는 방안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.

우크라이나의 재정적 손실은 6천억 유로, 약 81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.

EU는 러시아의 압류 자산을 복구 비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.

EU는 러시아중앙은행 자산 3천억 유로와 러시아 신흥재벌 등의 자산 190억 유로를 동결해놨습니다.

[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동결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동맹들과 협의하겠습니다. 합법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. 러시아의 잔혹한 범죄를 절대로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.]

앞서 주요 7개국, G7은 독일 베를린에서 첫 법무장관회의를 마치고 러시아의 전쟁범죄 조사와 증거보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

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헤르손 등 점령지역 절반을 다시 내어준 러시아에게 국제사회의 압박까지 거세지고 있습니다.

YTN 이상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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